DAON Ensembles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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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roject lead
CLIENT
YEAR
Jungeun
DAON Ensembles
2025
Overview
이번 영상은 『제3회 다온 앙상블 정기 연주회 – 불협화음에 대하여』의 기획의도와 맞닿아 있습니다. 이 영상은 단순한 ‘소개’나 ‘기록’의 차원을 넘어서, 연주자들을 처음 만났을 때 우리가 가졌던 낯설음과 오해, 그리고 함께 시간을 보내며 점차 관계를 맺어가는 과정을 음악적 흐름과 함께 담아냄으로써, 관객이 공연의 메시지에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. 또한, 해당 영상을 바탕으로 공연 전후의 SNS 콘텐츠(홍보 영상, 릴스 등)로도 확장하여 활용함으로써 공연의 의미를 보다 많은 이들과 나누고자 합니다.
Challenges & Approach
1막 : 불협화음은 그들이 아닌, 우리가 만든 거리감이었다. 불협화음은 타인의 문제가 아닌, 우리의 시선에서 비롯되었다. 다름에 대한 낯섦이 관계의 단절을 만들었다.
2막 : 관계의 시작 서로를 알아가며 오해가 풀린다. 도움의 대상이 아닌, 상호 교감의 관계로 인식이 전환된다.
3막 : 소통의 확장 이들은 음악을 통해서 계속해서 소통하려고 노력하고 있고, 관객은 들음으로서 소통을 이룬다. 결국 화음을 이루는 음악처럼 우리는 하나가 된다.
The result
공연의 기획 의도 전달력 강화: 영상 콘텐츠를 통해 연주회가 담고 있는 핵심 메시지(소통, 관계, 가능성 등)를 관객이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
관객의 인식 전환 유도: 자폐 스펙트럼 및 지적,발달 장애를 가진 연주자들과의 교감을 통해, 비장애인 관객들이 갖고 있던 편견과 오해를 자연스럽게 돌아보게 하며,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계기를 제공
장애인의 자립 가능성 조명 및 장애 예술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 제고
꾸준한 훈련과 노력으로 무대에 서는 연주자들의 모습을 통해, 장애인의 예술적 성장 가능성과 사회 속 독립적 주체로서의 가능성을 알림
장애 예술인의 삶과 예술을 가까이 들여다보는 영상을 통해, 단순한 ‘특수한 사례’가 아닌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가치를 재조명하며 더 폭넓은 사회적 관심을 유도
Other works